tatsumi님의
Tim Curry에 관한 포스팅을 보니 떠올라지는 배우가 있다.바로 마이크 마이어스인데,자랑할 만한 애기는 아니지만 늘 떠벌리고 다니는 추억담중에 하나가 바로 고교시절 한장르만 파고 들었다.형의 이름을 팔아가면서 비디오대여점에서 빌려보던것은 국산에로물였다.지금은 폐간된 리뷰라는 대중문화계간지에 (기고한 분의 성함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여성분으로 기억되는데) 에로전문 프로덕션이 생긴 연유와 배경에 대해 논했는데 전두환 군사정권시절부터 국민들에게 딴데 신경쓰지 말기위한 방편으로 프로스포츠와 그저 눈요기에만 몰두할수 있는 영화를 장려했다고 한다.덕분에(?)난 어른이 된 이후의 삶을 그리며 오분여간 남녀가 웃통을 까고 레슬링을 하는 장면만 몰두 했다.거의 군대 가기전까지 이쪽계열영화에 몰두 했는데,나라고 낯짝이 없는것은 아닌지라 가끔은 음악에 관련된 영화등도 빌려 보았는데 가장 잊지못할 강렬한 포스를 전해준것이 "Pink Floyd-The Wall"이다.
에이포용지 과도하게 써내려가는 뚱딴지 같은 소리 그만하고 팝에 관련된 방송프로그램에서 본듯 한데 Queen의 "Bohemian Rhapsody"가 다시금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는 기현상이 바로 "Wayne's World"영화 덕분이라며 왠 띨방구리하게 생긴 놈들이 차안에서 "갈릴레오 아 갈릴레오 삐가로" 질알병하는 작태를 보고 재미겠다 싶어 빌려본것이 마이크 마이어스와의 첫만남이었다.
거의 14여년전 일이고 갓스물을 넘긴상태인지라 웨인즈 월드에 대한 매력이 또렷하게 기억에 남지 않지만,역시 배꼽을 쥐게 하는 영화는 단연코 "Austin Powers"이다.007제임스본드 시리즈를 곱지 않는 시선으로 봐왔는데 교묘히 우스꽝 스럽게 패러디하는것 자체만으로 통쾌한 웃음을 던져주었는데,설마 어릴적 잠시 스치듯 지나간 그 배우인줄은 꿈에도 몰랐다.마이크 마이어스의 매력은 각각의 출연영화에서 유사성이 내재된 연기가 아니라 또렷이 구분되는 연기를 한다는것이다.
웨인 캠블, 웨인 캠블- 파티 타임-! <-언제 한 번 써 보고 싶었던 대사이옵니다.
답글삭제어쩌면 마이크 마이어스의 매력은, 안경 벗으면 훈훈하다(!)일지도 몰라요.
@tatsumi - 2008/07/30 10:30
답글삭제Q채널에서 래리킹쇼에 등장해서 재미나게 보았지요.말씀하신대로 변화된 느낌이 바로 안경이라는것을 아 그때 어찌나 이형님 비속어 남발하는지 삐로 처리했지만 래리옹이 많이 당황하더라고요.